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희토류 원소 (문단 편집) == 환경오염 == 한 나라에서 희토류를 활발하게 개발하기 위한 필수적 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① 풍부한 매장량의 채산성 있는 광산. ② 저렴한 [[인건비]]의 고분고분한 노동자들. ③ 환경오염이나 노동권 침해도 무릅쓰는 개발제일주의 관점.|| 즉 희토류 채굴업은 '''땅이 넓고 인건비가 저렴한 (그리고 높은 확률로 권위주의 성향 정부가 다스리는) [[개발도상국]]만 주력으로 밀 수 있는 산업'''이다. 여기에 정확히 부합하는 나라인 '''[[중국]]'''이 세계적인 희토류 생산국이 된 이유가 이것이다.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희토류의 채굴 및 가공 과정에서 극악한 [[환경오염]]과 심각한 [[산업재해]]를 야기하기에, 정화 비용이나 노동자에 대한 복지나 보상 등 '''기업이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이행할수록 채산성이 떨어진다'''. 대다수 선진국이 희토류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도 매장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람 목숨이 하찮게 여겨지고 환경보호 따위의 사치를 부릴 여유조차 없는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에서 수입해 오는 것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선진국]] 중에서는 희토류 수입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과, 광업이 발달하고 땅이 매우 넓은 [[호주]]정도가 채굴을 하고 있어서 각각 생산량 2,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1위는 중국이다. 방사성원소인 [[프로메튬]]과 [[우라늄]] 정제로 미량만 나오는 [[스칸듐]]을 제외하면, 사실 희토류는 '''희'''귀한 '''토'''양이라는 이름과 달리 지표에 비교적 풍부하다. 허나 원석이 많아도 '''추출이 어려워''' 펑펑 생산되지 않는다. 또한, 강제로 추출하려다보니 유독한 화학약품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 때문에 추출과정에서 대량의 독성 폐수가 발생한다. 또 희토류 원소들이 방사성 원소(주로 [[토륨]]과 [[유로퓸]])와 함께 몰려 있는 특성이 있어서 희토류를 찾을 때도 방사능을 측정해서 찾는다. 희토류 추출과정에서 방사능 오염수도 다량 발생한다. 즉, 채굴과 추출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선진국 기준으로 재처리 및 정화를 하려면 정말 많은 비용이 든다. 그런걸 아랑곳하지 않고 채굴할 수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수입하는것이 훨씬 싸게 먹힌다는 이야기이다. 덕분에 세계 최대 희토류 광산이 있는 바오터우 지역은 그야말로 심각할 지경이고 중희토류가 매장되어 있다는 중국 남부지역은 무분별한 개발[* 이곳은 희토류가 토양에 섞여 있기 때문에 멀쩡한 산에 수도 파이프라인 같은 걸 두르고 일정 간격마다 작은 구멍을 뚫은 후 약산성수를 흘려보내어 채굴한다고 한다.] 때문에 삼림 파괴, 산 붕괴, 식수원 오염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호주 광산업체 '라이너스(Lynas Rare Earths)'가 말레이시아에 희토류 제련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호주에서 광석을 채굴해 4,000km나 떨어진 말레이시아까지 운반해 제련하기 위해서이다. 문제는 이미 예전에 말레이시아에서는 일본회사의 희토류 제련공장으로 심각한 환경오염 및 주민피해를 야기한 바 있기에 말레이시아 환경단체들과 주민들이 극렬반발하고 있다. 사실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컴퓨터, 그 밖의 여러 첨단 기기들의 가격이 이 정도까지 내려갈 수 있는 것도 개도국들의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2021년 기준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각국이 탄소중립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에 쓰이는 태양광 패널, 풍력 발전기 터빈,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 희토류가 사용된다. 그러나 위에서 지적했듯이 희토류 광물을 채굴하는 과정은 대단히 환경파괴적이며, 그로 인해 꾸준히 발생하는 인명피해 역시 심각하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첨단기술을 위해 인문 및 자연환경을 짓밟는 [[불편한 진실]]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이자 패륜이다.[[https://investmentmonitor.ai/business-activities/automotive/batteries-are-bad-for-the-environment|참고기사1]][[https://interestingengineering.com/clean-evs-and-dirty-lithium-mining-business|참고기사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